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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영상 8도, 내겐 한파" 그랬던 방글라데시 40대, 숨은 역군 됐다 [외노자 52만명, 공존의 시대]
지난달 21일 충북 진천군 덕산면 빅마트에서 태국인 여성 디암다우가 배달을 앞둔 식자재를 보여주며 웃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방글라데시에서 온 청년은 10년간 성실한 직장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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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되는 한국 시장 직접 노렸다, 미드 ‘성난 사람들’ 뜬 비결
━ 오동진의 전지적 시네마 시점 넷플릭스 시리즈 ‘성난 사람들’. [사진 넷플릭스] LA 오렌지 카운티에서 ‘고요 하우스’라는 최고급 플랜트 하우스, 곧 꽃집을 운영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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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?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, 경기 즐기기보다 미쳐야
━ [스포츠 오디세이] ‘검을 든 철학자’ 펜싱 대표 구본길 구본길(34)은 ‘어펜저스(펜싱+어벤저스)’의 에이스다. 어펜저스는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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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의 힘으로 따낸 메달…패럴림픽 다관왕들, 인빅터스 평정했다
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'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'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6일째인 14일(현지시간) 탁구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. 장애인올림픽(패럴림픽) 다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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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력이 권력…시장부터 킬러까지 중년 ‘센 언니 천하’
━ 안방극장 점령한 걸크러시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‘퀸메이커’의 문소리, 김희애, ‘길복순’의 전도연, ‘닥터 차정숙’의 엄정화. [사진 넷플릭스·JTBC] 지금 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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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산책] '탁구신동'서 '대들보'로 유승민
16일 오전 10시 서울 태릉선수촌 개선관. 강 스매싱을 퍼붓는 눈매가 매섭다. 마룻바닥엔 뚝뚝 땀이 떨어진다. 유승민(22.삼성생명). '탁구 신동' '차세대'란 별칭은 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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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찬형(태릉선수촌 관리과장)
스포츠 스타들의 승리는 화려하고 때로는 감동적이다.현대사회에서 스포츠 스타들은 대중의 우상이고 그만큼 부와 명예를 소유할수 있다.그러나 반짝이는 스타들의 이면에는 그들의 오늘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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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주 “조카에게 금메달 주려했는데 …”
김정주右가 22일 복싱 웰터급 준결승전에서 바키트 사르세크바예프(카자흐스탄)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고 있다. [베이징=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] 한국 복싱의 마지막 기대주 김정주(27·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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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석 학생 큰일 내겠네 … 유승민 꺾고 대표 뽑혀
녹색 테이블을 오가는 흰 공 사이로 고교생의 기합 소리가 우렁찼다. 지난해 12월 29일 탁구 대표선발전이 열린 충북 제천. 김민석(18·천안 중앙고3)은 13전 전승의 조언래(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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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를 잇는 스포츠가족은 소위 인기종목인 축구·야구·농구·배구에는 다소 있지만 비 인기종목에는 그리 흔치않다. 이런 점에서 하키의 대를 잇는 김동환씨(김동환·52·아산고 감독)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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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적 체형에 유연성 갖춰|병상 부친 대신 생계도 걱정
약관의 이주형(대구대륜고 2)이 한국남자체조의 샛별로 찬연히 떠올랐다. 26일 태릉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최종선발전을 지켜본 체조계인사들은 이주형이라는 고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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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머
□…KBS제2TV『드라마게임』(9일 밤 10시 10분)-「다시 오는 봄」 두 아들과 막내딸까지 모두 결혼시킨 노부부는 큰아들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작은며느리 현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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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영조.이봉주 조련사 정봉수 감독
세계적 마라토너 황영조를 빚어내고 이봉주를 마름질한 조련사 정봉수(61.코오롱)씨.바르셀로나(92년8월.올림픽).히로시마(94년10월.아시안게임).애틀랜타(96년8월.올림픽)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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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S뒷바라지 20여년/국민당으로 당선/연기 박희부(의원탐구:10)
◎청와대세에 밀려 공천 탈락/여 지원 나온 김 대표에 연단서 “죽이지 말라” 애소 연기군 관권선거의 최대 피해자인 박희부의원(국민당)이 지난 총선에서 겪은 시련은 그가 27년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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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쌍둥이, 초·중·고 이어 나란히 같은 대학·학부에
세 쌍둥이가 같은 대학 같은 학부에 입학하고, 50대 주부가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했다. 초·중·고를 함께 다닌 데 이어 경동대 IT학부에 함께 입학한 세 쌍둥이 형제. 왼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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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‘열세 살 최경주’ 서형석
골프 신동 서형석군이 힘차게 드라이브 샷을 하고 있다.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가 260야드를 넘는 서군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. 배경은 태국의 한 골프장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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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olf&] 아빠는 유도 금 엄마는 양궁 금 딸은 미국 주니어 골프 챔프
LPGA 투어 KIA클래식에 출전한 박성민양이 세계 최고의 골퍼를 꿈꾸며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. [어바인=신현식 미주 중앙일보 기자]깊은 밤 공동묘지를 헤매 다닌 운동선수는 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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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학교 스타] 골프 국가대표 천안고 함정우군
세계적인 골프선수를 꿈꾸는 함정우(18)군이 천안 상록리조트의 한 골프장에서 힘찬 스윙을 하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“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아주 뜻밖의 일이었어요. 초등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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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에서 설거지하며 강사 꿈 이룬 60대 아줌마
━ [더,오래] 인생환승샷(35) 설거지하다 강연장으로 간 60대 아줌마, 최원숙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.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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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탁구 스타' 안재형, 남자 탁구대표팀 신임 코치 선임
[사진 중앙포토DB]1980년대 한국 탁구 스타였던 안재형(50) 전 대한항공 감독이 남자 탁구대표팀 신임 코치로 선임됐다.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7일 남자대표팀 신임 코치에 안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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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대를 잇는 체육가정을 찾아 김종규씨 가족
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펜싱 경기운영본부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던 김종규씨(52·대한펜싱협회부회장)와 체조경기운영본부 경기부장직을 맡았던 김진수씨(51·대한체조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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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서양화가 안정숙씨
「결혼한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」.마흔넘어 다시 시작한 그림으로 지난해 대한민국미술대전과 MBC미술대전에서 내리 특선을 따내는 등 뒤늦은 전성기를 맞고 있는 늦깎이 서양화가 안정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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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 대신 '축구 드라마'에 빠졌어요
중학생 축구잔치인 미들스타리그에 인천이 열광하고 있다. 인송중과 효성중 선수들이 양교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8강전 첫 게임에서 치열한 볼 다툼을 하고 있다. [사진=최승식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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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넷 피플] 월드사이버게임 참가 미국 에번스 부자
"프로 게이머가 인기를 끄는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. " "우리 아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회사에 휴가까지 냈지요. " 지난 7~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월